| 이혜성, 하영 언급 후 마음 고생 심했나 "예기치 못한 일 겪어" 심경 고백 [전문] |
| 2026. 10.26(월) 14:57 |
| ||||
![]() |
| 방송인 이혜성 |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휘말린 배우 하영을 언급한 후 겪은 심정을 밝혔다. 이혜성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에 정말 예기치 못한,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겨서 조금 평화롭지 못한 일상을 경험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놀라운 건, 제가 고정 댓글에 도와달라고 했을 때,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러 달려오셨다는 것"이라며 "이번 일 덕분에 제 곁에 이렇게 타인에 대한 연민을 느끼는,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상이 흉흉하다, 이런 말들을 종종 듣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채널은 마치 모닥불 같은 온도를 늘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이 조금 힘들었던 날 새벽에 일찍 일어났다. 어둠이 밝은 새벽으로 천천히 그라데이션 되는 기적을 보고 싶었다. 마음 속에 정말 기적이 핀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혜성은 "구독자 여러분의 댓글과 응원, 그리고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 날 구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이혜성은 마이클 샌덜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소개하던 도중 하영을 간접 언급했다. 당시 이혜성은 "최근 조상으로 논란이 된 유명인이 있다"라며 역사, 조상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는 마치 이혜성의 문제 제기처럼 전달 돼 논란이 일었다. ◆ 이혜성 글 전문 안녕! 오늘은 2026년의 43번째 일요일이네요. 올해는 이제 9번의 일요일이 남아있어요. 최근에 정말 예기치 못한,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생겨서 조금 평화롭지 못한 일상을 경험했던 것 같아요. 근데 놀라운 건, 제가 고정 댓글에 도와달라고 했을 때,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러 달려오셨다는 거예요... 정말 많은 분들이요... 마치 가족같은 그런 따스함을 느꼈어요. 집 같은 따스함이요. 오히려 이번 일 덕분에 제 곁에 이렇게 타인에 대한 연민을 느끼는, 따뜻한 분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세상이 흉흉하다, 이런 말들을 종종 듣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 채널은 마치 모닥불 같은 온도를 늘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누구든 와서 꽁꽁 언 몸을 녹이다 갈 수 있는. 마음이 조금 힘들었던 날, 새벽에 일찍 일어났어요. 어둠이 밝은 새벽으로 천천히 그라데이션 되는 그 기적을 보고 싶었거든요. 헬렌 켈러가 그랬어요. 단 사흘만 볼 수 있다면, 둘째 날에는 날이 밝아오는 그 기적을 한 번만이라도 보고 싶다고요. 그 기적을 너무나 오랫동안 당연히 여겨오고 놀랍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작은 언덕을 올라가서 담담하게 그날의 태양을 맞이했답니다. 마음 속에 정말 기적이 핀 것 같았어요. 구독자 여러분들의 댓글과 응원, 그리고 헬렌 켈러의 '사흘만 볼 수 있다면' 책이 저를 구했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안윤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