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X' 이정은 "워맨스 좋은 이유? 나이 값 못해서" 너스레
2026. 10.07(수) 15:59
이정은
이정은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이정은이 배우 김지원과의 호흡을 회고했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극본 편성근·연출 이정림, 이하 '닥터X')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정림 감독,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닥터X'는 '수술방의 미친 계'라 불리는 천재 외과의 계수정(김지원)을 주인공으로 한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물이다. 독보적인 실력만으로 권력에 굴하지 않고 거대한 병원 카르텔을 집어삼키는 계수정의 활약상을 통해 강렬한 대리만족을 예고한다.

이날 김지원은 이정은과의 연기 합을 맞춘 소감에 대해 "저는 너무 좋았다. 너무 사랑스러웠고 그걸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행복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기적으로도 사심을 채우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복과 배움을 모두 잡은 호흡이었다. 보시는 분들께서도 시감의 흐름에 따라 현장에서 사랑으로 쌓았던 관계성을 많이 느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정은은 여배우들과 유독 좋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나이를 먹었지만 나이 값을 못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기도 했다. 항상 현장에 와서 느끼는 건 후배들과 일할 때가 좋다. 주인공으로 오래 자리를 한 친구들은 성실성이 있어서 굉장히 든든하다. 그 분들이 저를 오히려 도와주고 케미를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X'는 오는 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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