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TV에서 사라진 '웃찾사' 코미디언들이 무대로 돌아온다.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출신 코미디언들이 22일부터 코미디 공연 '웃찾사 리턴즈'를 선보인다.

'웃찾사 리턴즈'는 14년 동안 사랑받았던 국내 대표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 출신 코미디언들이 다시 뭉쳐 선보이는 코미디 쇼다. 박준형 오지헌 윤성한 이동엽 남호연 손민혁 김원구 외 SBS 공채 신인 코미디언들이 함께 TV보다 생생한 현장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출연진은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관객들과의 포토타임을 통해 특별한 경험까지 제공하겠다고.

'웃찾사' 출신 코미디언 김정환은 "이번 '웃찾사 리턴즈'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다양한 웃음 코드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 개그 공연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모든 출연진이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웃찾사 리턴즈'는 이달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과 주말 오후 2시와 5시에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소재 엔터식스 메두사아트홀 3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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