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톡톡] '슈퍼맨' 이휘재, 서툰 아빠지만 괜찮아 |
| 2013. 12.02(월) 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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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이휘재가 쌍둥이와 함께 성장하는 아빠가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5화 '서툴러도 괜찮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장염에 걸린 쌍둥이를 돌봤다. 서언이는 계속 설사를 하느라 울었다. 이휘재는 잠을 설쳤다. 서언이가 우는 이유를 알 수 없어 더 답답했다.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다. 결국 배가 고파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알고보니 쌍둥이는 평소에는 200ml를 먹지만, 아침에는 240ml를 먹었다. 아내와의 통화로 이를 알게 된 이휘재는 허탈해 했다. 그는 내심 아이들이 아픈 게 아닐까 걱정했던 것이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창밖을 보는데 어떤 집이 보이는 거에요. 그런데 누가 혼자 축구를 보고 있는 거에요. 눈물이 나는 거예요"라며 그토록 좋아하는 축구 중계도 보지 못해서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쌍둥이 엄마들은 맨날 이럴 거 아니에요"라며 아내의 심정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휘재는 설사를 한 쌍둥이의 뒷처리를 위해 직접 손으로 엉덩이를 닦아줬다. 그는 "애들이 태어나서 내가 손으로 뒤처리한 것은 처음이다"며 혹시 독이 오르지 않았을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휘재는 완벽한 아빠는 아니었다. 평소에 능숙하게 쌍둥이를 다루던 모습과는 달랐다. 유독 변수가 많은 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완벽해야 좋은 아빠는 아니다. 이휘재는 이제 막 쌍둥이들과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면서 이휘재도 쌍둥이에 대해 배워가기 시작했다. 쌍둥이를 돌보면서 부정을 키워갔다. 이런 그에게서 예전의 '이바람'의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단지 쌍둥이를 사랑하는 따뜻한 아빠의 모습만 남았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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