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장성범, 부상 장병 위해 1000만원 기부… "군인은 존중받아 마땅"
2026. 10.02(금)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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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장성범이 국군의 날을 맞아 DMZ(비무장지대) 인접 지역에서 작전 중 부상을 입은 장병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성범은 지난 1일 경기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DMZ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다친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을 돕기 위해 비영리단체 돌고도네이션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별도의 운영비를 제외하지 않고 전액 부상 장병들의 치료와 재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급여 진료비와 가족 생활 지원 등 제도적 지원만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부분에도 쓰인다.

앞서 장성범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부상 장병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친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이며, 이에 자부심을 느껴 해병대에 지원했다"며 군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 "실제 군인, 국군 분들이 어떻게 근무하고 계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군인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얼굴도 모르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다 생긴 일"이라며 "이번 일로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동에 나섰다. 부상 장병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경기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DMZ 인접 지역에서는 수색로 개척 작전 도중 두 차례 연쇄 폭발이 발생해 수색대대장을 포함한 장병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북한군이 설치한 지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1995년생인 장성범은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군함도', '국가부도의 날', '너의 결혼식'과 드라마 '신병'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장성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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