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창용 기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두 편의 음악관련 영화가 훈훈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아내바보' 할아버지의 합창단 오디션 도전기 '송 포 유(감독 폴 앤드류 윌리암스, 배급 NEW)'는 17일 10시까지 5.3%의 예매율로 전체 5위에 올라있다.

'송 포 유'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감동스토리와 그 감동을 배가시키는 명곡 OST, 전설적인 명배우들의 명품연기까지 고루 갖추며 개봉 전부터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시봉, 남자의 가격-청춘합창단과 함께한 이색 콘서트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로마에서 벌어지는 짜릿한 일탈을 그린 '로마 위드 러브(감독 우디 앨런,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는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아름다운 도시 로마를 담아낸 영상미, 영상과 어우러지는 음악, 명배우들의 명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적극 추천할만큼 음악적인 내용도 풍부해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영화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영화 '송 포 유'와 '로마 위드 러브'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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