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송라이터 언페어(UNFAIR)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우리 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엄청 추웠는데.. 지금은 따뜻하네'라는 한 여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후 '오빠 얼굴 보니까 좋아 보인다'라며 끝이 난다.

지난 2월 공개된 언페어의 디지털 싱글 두 번째 트랙 '송 포 유'(Song for you)는 부제(니가 들었으면 해)에서 볼 수 있듯이 언페어의 실제 사랑이야기를 가사에 녹였다. 심플한 트랙 위에 목소리만으로 3분을 끌고 가는 감성적인 트랙이다.

소속사 리치월드 관계자는 "'송 포 유' 뮤직비디오는 현실적인 세상과 부딪히는 음악인과 세상 부러울 게 없는 한 여자와의 사랑이야기를 신인배우 강민지가 절제된 모놀로그 연기로 잘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언페어는 지난해 '폴링'(Falling) '갖고 싶어' '유'(YOU) '썸띵 뉴'(Something New)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또한 현재까지 릴리즈한 모든 트랙의 작사, 작곡, 편곡, 믹스, 마스터링을 혼자서 작업해내는 '셀프 메이드'(SELF MADE)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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