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송라이터 언페어의 싱글 수록곡 '송 포 유'(Song for you)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여주인공을 맡은 신인배우 강민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언페어의 소속사 리치월드는 "지난 15일 싱글 두 번째 수록곡 '송 포 유'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에 이어 오늘 새벽 최종 완성본을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언페어의 디지털 싱글 두 번째 트랙 '송 포 유'는 부제(니가 들었으면 해)에서 볼 수 있듯이 언페어 자신의 실제 사랑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심플한 트랙 위에 목소리만으로 3분을 끌고 가는 감성적인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서 여주인공을 맡은 강민지는 영화 '역린' '허삼관', 연극 '유령소나타' '열녀춘향', CF 'SK홀딩스반도체' '기아자동차', 독립영화 '지금의 옛 감정' 등 영화, 연극,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얼굴을 알려온 배우다. 최근에는 LG G6 18:9 세로영화제에 출품된 강대규 감독의 '기다림'에서 성지루와 호흡을 맞췄다.

리치월드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언페어의 디지털 싱글 수록곡 '소 스위트'(So Sweat) 뮤직 비디오 반응이 좋아 팬들에 대한 보답차원에서 두 번째 수록곡 '송 포 유'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며 "특히 오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현실적인 세상과 부딪히는 음악인과 세상 부러울 게 없는 한 여자와의 사랑이야기가 신인배우 강민지의 절제된 모놀로그 연기와 잘 맞아떨어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언페어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달콤하고 감성적인 음악과 일상토크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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