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원더독스, 김연경 친정과 맞대결…'옌쿠시' 콤비 활약 터진다 (신인감독김연경2) [T-데이]
2026. 11.08(일) 15:21
MBC 신인감독 김연경2
MBC 신인감독 김연경2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2'의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 최강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승부를 이어 간다.

8일 밤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 5회에서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는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이자 여자 프로배구 최강팀으로 꼽히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붙는다.

앞서 원더독스는 1,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세트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려 반격에 나섰고, 점수 차를 10대 0까지 벌리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날 방송은 3세트 이후의 승부를 담는다. 제8구단 창단을 목표로 뛰는 원더독스에게 이번 경기는 단순한 한 판이 아니다. 수천 명의 관중 앞에서 프로의 벽을 넘어 자신들의 경쟁력을 증명해야 하는 무대다. 핑크스파이더스도 지난 시즌 원더독스에게 셧아웃으로 패한 것을 설욕하고 프로팀의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처지여서,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두 세터의 맞대결도 볼거리다. 시즌1에서 원더독스의 주전 세터였던 이나연은 이제 핑크스파이더스 유니폼을 입고 옛 팀과 맞선다. 경기에 몰입한 이나연의 독기 어린 눈빛이 포착됐다. 1년 전 이나연이 서 있던 자리를 지키며 그를 상대해야 하는 하효림도 승부욕을 숨기지 않는다. 하효림은 "나연 언니한테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밝힌다.

원더독스의 공격에는 새로운 조합이 등장한다. 이예은의 안정적인 커버에 이은 인쿠시의 날카로운 공격이 빈틈없는 호흡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옌쿠시' 콤비가 팀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원더독스 전 주장 표승주가 흥국생명의 핵심 전력으로 존재감을 보이며 승부의 변수로 떠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 이날 밤 9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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