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살자(들)' 258만, 악재 속 여전한 1위 흥행세 [박스오피스] |
| 2026. 10.09(금) 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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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암살자(들), 배우 유해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여러 악재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8일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일일 관객수 6만4010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58만4873명이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영화 속 역사적 사실 재구성 과정을 두고 상영 중단 요구와 행사 파행 등 정치·문화계 전반으로 논란이 퍼졌으나, 극장가에서는 오히려 논란을 통한 입소문이 일어 흥행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위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감독 오이카와 케이)이 차지했다. 일일 5만5242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87만3590명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만화 '먼작귀'를 원작으로,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특별한 섬으로의 초대장을 받고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위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다. 일일 관객수 3만3301명, 누적 관객수 155만4083명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짜'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허영만 화백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4위에는 8일 개봉한 '룩백'(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과 감독 및 주연 배우들의 내한에 힘입어 일일 관객 수 2만556명, 누적 2만960명을 기록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학교 신문에서 네컷 만화를 그리는 자신만만한 소녀 후지노와 그를 동경하지만 세상 밖이 두려워 방 안에 틀어박힌 외톨이 쿄모토의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간 5위를 기록했다. 일일 1만5428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수는 1208만3945명이다. '오디세이'는 신들의 저주와 괴물들의 위협 속에서도 혼란에 빠진 가족과 왕국을 되찾기 위해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맞서는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처절한 귀환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 밖에 6위 '부활남: 더 레드', 7위 '입에 대한 앙케트', 8위 '인턴', 9위 '디거', 10위 '옵세션'이 뒤를 이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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