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이시영이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연출 민진기)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마포구 스탠퍼드호텔코리아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감독 민진기를 비롯해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4인의 여성들이 단지 해결사로 뭉쳐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추리력으로 무장한 명탐정 공미리(이시영), 전직 에이스 형사 추경자(정영주), 보험왕 전지현(남기애), 알바의 여왕 박소희(김다솜)가 의기투합해 유쾌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이시영은 6년 만에 액션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그동안 운동도 좋아하고 활동적인 일도 하다 보니 캐릭터가 국한되기도 했다. 특히 검사, 형사 등 액션 장르에 출연했었다. 그렇지만 늘 개인적으로 코믹을 좋아했고 이번 기회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게 돼 좋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행복한 기억이었다. 마음 놓고 재미있는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고 오랜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대가 크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살롱 드 홈즈'는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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