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산후우울증 고백 "고립된 외계인 된 기분" [TD할리우드]
2025. 05.20(화) 16:56
제니퍼 로렌스
제니퍼 로렌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가 산후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페이지식스는 "최근 둘째를 출산한 제니퍼 로렌스가 최근 캐스팅된 배역에 빗대어 본인의 산후 경험을 전했다"라며 "그는 출산 후 극심한 불안에 시달려 고립감을 느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영화 '다이, 마이 러브'에서 산후 우울증을 앓고 정신병에 걸리는 엄마 그레이스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제니퍼 로렌스는 "극 중의 캐릭터는 주변에 사람이 없어 출산 후 고립된 감정을 느낀다. 그런데 사실 극심한 불안과 우울증은 어디에 있든 고립감을 느끼게 한다. 산후에 고립감이 정말 심하다. 마치 외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본인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출산으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는 "출산은 잔혹하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인생 전체를 바꿔놓는다. 너무 예민해지고 내가 그렇게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몰랐다"라며 "출산은 내 일의 유무, 일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까지 모든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배우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는 "배우가 되고 싶다면 아이를 갖는 걸 강력히 추천한다. 출산은 창의적인 면에서도 나를 변화시켰다. 물집이 잡히는 듯한 고통이지만 내 인생을 최고의 방향으로 바꿔놓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2022년 2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2025년 초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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