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송강호 "배구, 팀워크가 중요한 스포츠라 좋아한다"
2024. 11.28(목)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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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1승'의 배우 송강호가 배구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들려줬다.

'1승'(감독 신연식·제작 루스이소니도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강호는 배구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요즘 때마침 배구 시즌이라 매일 중계방송을 보는 편인데, 특히 여자 배구만이 갖고 있는 아기자기한 지점들을 좋아해 재밌게 보고 있다. 배구는 스포츠 중에서도 유별나게 팀워크 부분이 중시되는 스포츠라 생각한다. 물론 야구나 축구도 마찬가지겠지만, 야구나 축구는 경기를 이끌어가는 슈퍼스타 한두 명이 있지 않냐. 물론 배구에도 김연경 선수와 같은 슈퍼스타가 지배적인 게 있지만, 비교적 팀워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스포츠라 생각한다. 또 감독과 선수들의 소통에서 오는 묘미가 유별난 스포츠라 생각해 배우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 역할을 위해 따로 참고한 부분에 대해선 "롤 모델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그간 경기를 보며 작전 타임을 유심히 봤다. 소통하는 게 재밌기도 하고 서로 야단을 치면서도 용기를 불어넣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여러 감독님의 모습을 알게 모르게 참고하며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2월 4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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