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열애 후 첫 심경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열애를 인정한 이미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유재석은 "얼마나 신나냐. 입이 근질근질 했다"라고 했고 옆에서 하하는 춤을 췄다. 주우재는 "살판 났네"라고 말해 흥을 돋웠다.

유재석은 "미주가 연애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얼핏 눈치를 채고 있었다. 공식적으로 말하진 않았으나, 녹화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배시시 웃으면서 문자를 했다"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이렇게 집순이일수가 없는데 여행을 다녔다. 유독 일본 한 지역으로만 다니지 않았냐"라고 덧붙였다.

이미주는 "그 친구는 오히려 좋아했다. 오히려 안심하더라. 예전에는 내가 인기가 많으니까"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비웃었다.

하하는 "어디서 만나게 됐냐"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어디서 만나게 됐는데, 잘 지내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미주가 남자친구 송범근의 매력을 언급하자 유재석은 "더 이상 말하지마"라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