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감독, '듄2' 빌뇌브 극찬 "내 생애 최고의 SF 영화" [TD할리웃]
2024. 03.28(목) 09:59
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븐 스필버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 '듄: 파트2'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를 극찬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최근 DGA의 '디렉터스 컷' 팟캐스트에 출연, 맞은편에 앉은 드니 빌뇌브 감독에 "당신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최고의 SF영화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이티' '미지와의 조우' 등과 같은 SF 명작들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는 "당신과 이렇게 앉아 이야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 세상에는 세계를 건설하는 몇몇의 영화 제작자들이 있다. 그리 많진 않다. 조지 멜리에스와 디즈니, 쿠브릭, 조지 루카스, 레이 해리하우젠,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 낸 펠리니, 팀 버튼, 웨스 앤더슨은 당연하고, 피터 잭슨, 제임스 카메론, 크리스토퍼 놀란, 리들리 스콧, 기예르모 델 토로, 그리고 제가 이 명단에 들어간다. 그리고 난 당신이 이 구성원의 새 멤버라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당신은 사막을 마치 바다처럼 촬영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모래벌레는 갯민숭이를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그리고 폴이 그 모래벌레에 올라타 서핑을 하는 장면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위대한 장면 중 하나였다. 정말 끝내줬다"라며 '듄: 파트2'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듄: 파트2'는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이 반란군들과 손을 잡고 황제와 귀족 가문에 반격을 가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현재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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