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세션으로 참여한 핑크 헤어 스타일의 여성 기타리스트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기타리스트는 밴드 빈시트(VINCIT)의 멤버인 송지아(본명 송원남)다. 송라이팅 능력과 기타 솔로에서 빛을 발하는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인디와 언더그라운드 씬에서는 이미 유명한 기타 플레이어이자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 이후 송지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에게는 잊지 못할 엄청난 경험이었고, 이번 방송을 준비하면서 나훈아 선생님께서 음악을 대하는 진정한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깊이 존경하게 됐다"라며 "정말 대단한 분이시라고 감히 생각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빈시트는 보컬, 기타, 리더 송지아와 기타리스트 모규찬, 드러머 심형석, 베이시스트 구태일로 이루어진 4인조 록밴드다. 지난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지난 8월 25일 새 앨범 '렛 미 인트로듀스'(Let me introduce)를 발매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C2K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