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P’ 이상윤 “연기 답답하다는 반응도…그건 제 숙제” [인터뷰 맛보기] |
| 2019. 12.25(수) 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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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윤 |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브이아이피(VIP)’ 이상윤이 자신의 연기에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 박성준 역을 맡아 활약한 이상윤이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성준은 아내 나정선(장나라)을 두고 하유리(표예진)와 ‘프라이빗 스캔들’을 발발시켜 파국의 길로 들어선 인물이다. 이에 박성준은 시청자들의 격한 반응을 끌어내는,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캐릭터가 됐다. 때문에 ‘VIP’를 통해 이상윤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는 반응도 많았다.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게 무엇이었나라는 물음에 그는 “말없이 속안에 품고 있는 인물을 해보고 싶긴 했다”며 “성준이라는 인물은 결국 그게(말이 없는 게) 문제를 만드는 인물이지만 그 점이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윤은 “그런데 그 부분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더라. (성준이) 답답한 인물이라 답답하게 했는데 제 연기가 답답하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라”며 “그건 제 숙제”라고 최근 일부 시청자들 사이 일었던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실제로는 속마음을 잘 드러내는 편이라는 이상윤은 박성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답답했던 순간을 꼽기도 했다. 그는 “초반에 드러낼 수 없는 상황을 연기했다. 그렇게 정선(장나라)한테는 뭘 해도 미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두, 세 달 정도 연기했던 것 같다”며 “정선은 항상 의심하는 눈으로 보고. 그때가 되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이상윤은 “(박성준은) 혼잣말도 안 한다. 대사가 진짜 없었다. 촬영가기 전에 대본을 보는데, 신이 많지 않은 날엔 대사가 아예 없는 날도 있었다”고 답답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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