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드림·있지→아이브·뉴진스 '케이팝 콘서트', 파행 연속 잼버리 매듭 [종합]
2023. 08.11(금) 21:53
잼버리 콘서트, 뉴진스 있지 아이브
잼버리 콘서트, 뉴진스 있지 아이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마마무 완전체를 소환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NCT 드림, 마마무, 있지, 아이브, 셔누X형원, 강다니엘, 프로미스나인, 권은비, 뉴진스, 제로베이스원, 리베란테, 피원하모니, 카드, 조유리, 싸이커스, ATBO, 더뉴식스, 더보이즈, 홀리뱅 등 19팀이 출연했다. 배우 공명과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MC를 맡았고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됐다.

당초 이날 콘서트는 지난 6일 전북 새만금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온열질환 등 안전 상의 이유로 연기돼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로 인해 출연진 추가 섭외, 무대 설치, 운영 인력 준비 등 여러 잡음이 일었으나, 콘서트를 관람하는 약 4만30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함성을 보내며 폭우 속에서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겁게 관람했다.

댄스 크루 홀리뱅의 화려한 무대를 시작으로 '잼버리 콘서트' 막이 올랐다. '베놈'과 '페이스 투 페이스' 무대를 펼치며 환호성을 자아내다. 이어 더보이즈가 '립 글로스' '스릴 라이드' 무대를 펼치며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더보이즈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객석과 소통했다.

더뉴식스는 한국 스카우트 단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ATBO, 싸이커스도 신인의 패기가 돋보이는 활기찬 무대를 펼쳤다. 최근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조유리의 솔로 무대 '택시'와 카드, 피원하모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JTBC '팬텀싱어' 시즌4 우승팀인 리베란테의 웅장한 하모니가 상암벌을 가득 채웠다.

제로베이스원은 '뉴 키즈 온 더 블럭' '인 블룸(In Bloom)' 두 곡의 무대를 펼쳐 환호를 자아냈고, 1부의 마무리는 뉴진스의 'ETA' '하입 보이(hype boy)'였다. 두 그룹 모두 영어로 객석과 소통하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2부에서도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권은비, 프로미스나인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유닛 그룹인 셔누X형원은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출연 여부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아이브도 완전체로 등장했다. 아이브는 '아이엠' '러브 다이브'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떼창을 이끌어 냈다. 있지는 멤버 리아가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했음에도 한국 스카우트 단복을 입고 등장,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마마무도 '별이 빛나는 밤', '힙' 두 곡의 무대를 펼치며 환호를 자아냈다.

대미는 NCT 드림이 수놓았다. NCT 드림은 신곡 '요거트 쉐이크' 'ISTJ'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3년 전 잼버리 콘서트에 출연해 공연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잼버리 대원들은 함성으로 응답했다. 마지막 무대에는 전 출연자가 등장해 '풍선'을 함께 부르며 막을 내렸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이날 폐영식과 '잼버리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각국 대원들은 숙소로 이동해 개인 정비를 마치고 출국하며, 일부 국가는 한국에 체류하며 추가적인 일정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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