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백서' 오늘(15일) 종영, 마지막까지 펼쳐지는 반전? [T-데이]
2022. 06.15(수) 09:26
결혼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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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결혼백서' 이진욱과 이연희는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까.

15일 방송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극본 최이랑·연출 송제영) 최종회에서는 서준형(이진욱)과 김나은(이연희)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담긴다.

지난 14일 공개된 11회에서는 양가 부모님이 준형과 나은의 이별을 눈치챘다. 바로 내일모레가 결혼식인데 가타부타 말이 없는 아들이 이상했던 박미숙(윤유선)은 김수찬(임하룡)과 이달영(김미경)을 찾아가 심각성을 알렸고, 이 사태를 만든 아내에게 책임지고 수습하라는 수찬의 호통에 엄마 전쟁 당사자인 달영과 미숙은 속마음을 터놓으며 손을 잡았다.

"'시'자 달린 사람들한테 트라우마가 있어서, 우리 딸은 시집살이 당하는 거 못 보겠다는 마음에 오버했다"는 달영에게 미숙 역시 "상견례 때 젓갈로 망신당한 게 괘씸해, 함에 가격표를 보냈다"고 유치했던 행동을 고백했다. 양가 엄마는 그렇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의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며 전쟁을 종결했다.

남은 것은 예비부부 준형과 나은이었다. 점점 끝이 보이는 기분이 들었던 나은이 먼저 "그만하자"고 질렀지만, 선배 최희선(황승언)의 말처럼 마음이 끝나야 진짜 끝난 것이었다. 이에 준형은 쉽게 헤어지자는 얘기를 꺼낸 나은이 원망스러우면서도 안절부절 휴대폰을 들여다봤고, 나은은 웨딩 플래너에게 "전부 취소해 달라"는 문자를 차마 보내지 못했다.

이 가운데 준형은 택배로 배송된 청첩장을 받게 됐다. 그리고 나은과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경청하고, 서로의 일을 누구보다 응원하는 사랑 가득한 가족이 되겠다"는 초대의 글을 쓰며 행복했던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고, 그제야 평생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해 주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했던 초심을 되찾은 준형은 곧바로 나은에게 달려갔다.

준형은 "너랑 못 헤어진다"고 못을 박으며 나은을 붙잡았다. 준형은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한집에 사니 아마도 엄청 싸우겠지만, "나는 너라서 싸우는 게 아니라 너니까 싸우는 것. 싸우더라도 옆에 있고 싶고, 싸워서라도 같이 행복해지고 싶은 너니까"란 진심을 전했다. 결국 프러포즈를 받던 그때처럼 서로를 꼭 안은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잘해보자"고 다짐했다.

이제 대망의 결혼식만을 남겨둔 두 사람. 하지만 '결혼백서'만의 시그니처인 뒤통수 반전이 마지막 회에도 일어날 전망이다. 이어진 영상에 식은땀을 줄줄 흘리는 준형의 "우리 결혼 잘 할 수 있겠지?"라는 의문의 내레이션이 담긴 것. 식장 들어갈 때까진, 끝난 게 아닌 '결혼백서' 마지막 회는 이날 저녁 7시 카카오 TV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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