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용병 180명 제거"…이근, 괜찮나 [이슈&톡]
2022. 03.14(월) 17:38
UDT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
UDT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과 훈련장을 공격해 외국 용병 180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의용군으로 참전한 유튜버 이근의 신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오전 장거리 정밀무기로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주 스타리치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교육센터와 야보리우 훈련장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습 결과 최대 180명의 용병과 대규모 외국 무기들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영토로 오는 외국 용병 제거는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이에 따라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참전 의사를 밝히고 출국한 UDT(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에 대한 걱정의 시선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근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며 참전 의사와 함께 출국 사실을 알렸고, 하루 뒤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도착했다"며 막사 등의 사진을 게재한 바다.

그러나 그 후로는 SNS에 어떠한 게시물도 게재되지 않고 있어 누리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맞물려 러시아의 용병 제거 주장까지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그의 사망설까지 불거지고 있는 것.

하지만 외교부 측은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에게 보낸 메시지가 '읽음'으로 표시돼있는 메시지 캡처본까지 올라오는 등 현재까진 신변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사전 허가 없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국가인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이근에 대해 형사처벌 및 여권무효화 절차를 밟아가겠다고 밝힌 바. 이미 그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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