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K-컬처 페스티벌 'KCON:TACT(이하 '케이콘택트')'의 다섯 번째 시즌 'KCON:TACT HI 5(이하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가 개막한다.

'케이콘택트'는 글로벌 펜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한 전세계 공연 시장에 발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기획으로 전세계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CJ ENM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교 불가능한 연출력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전세계 글로벌 K-POP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지속하는 유일한 K-컬처 페스티벌로 진화, 발전해 왔다.

오늘(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는 AR 테크닉을 극대화한 연출과 완성도 높은 무대 구현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케이콘 아레나와 전세계 7개 지역의 K-POP팬들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생중계 콘셉트의 쇼를 실감 나게 보여준다. 라인업으로는 글로벌 K-POP 열풍의 초석을 다진 아티스트부터 글로벌 데뷔 루키까지 총 26팀의 아티스트가 출격한다.

오늘(18일)은 AB6IX, 하이라이트, 박지훈, 위클리, 위아이가 나서며 19일에는 드림캐쳐, GHOST9, 권은비, 스트레이 키즈가 출격한다. 24일에는 에이티즈, 싸이퍼, 마마무, WOODZ가 등장하며, 25일에는 비투비, JO1, 김재환, 퍼플키스, TO1이,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INI, ITZY, 온앤오프, 비, T1419, 더보이즈가 무대를 준비했다.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에서 탄생한 11명의 글로벌 보이그룹 INI도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에 합류 소식을 알렸다. INI는 오는 26일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 무대를 통해 전세계 K-POP 팬들에게 데뷔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여기에 일본 현지 'KCON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 무대에 서는 JO1, OWV, 엔진의 토크 및 콘서트도 이어진다.

또 Mnet '걸스플래닛999'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페셜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먼저 '걸스플래닛999' 참가 중인 54명의 참가자들의 시그널 송 'O.O.O'(Over&Over&Over, 오.오.오) 스테이지가 19일 공개된다. 이전 무대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전언이다. K-댄스에 대한 뜨거운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들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25일 공개된다.

이외에도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에는 밋앤그릿, 팬 리퀘스트 스테이지, 팬 피처링 등과 같이 팬과 아티스트간의 인터랙션 경험을 강화한 교감 밀접형 시그니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K-POP 팬들은 밋앤그릿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소통하고 K-푸드와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비대면 하이터치, 아이컨택, 퍼스널 토크 등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KCON:TACT HI 5'는 국내에선 티빙을 통해, 필리핀에선 Smart gigaplay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해외 팬들은 KCON official과 Mnet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고, 일본은 추가로 티켓피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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