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증국 배우 성룡이 출연하는 '블리딩 스틸'이 오는 4월 관객들을 찾는다.

'블리딩 스틸'(감독 장립가) 측은 27일 영화의 개봉일을 4월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리딩 스틸'은 생체 병기 개발 분야 최고 권위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암흑 조직에 맞서 SWAT 요원들이 펼치는 기밀 작전을 다룬 영화다. 이번 영화는 독보적인 중국 배우 성룡이 주연과 제작을 맡아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터에는 주인공 임동(성룡)이 작전 성공을 위해 준비 태세에 들어간 모습이 담겼다. 성룡의 긴장감 넘치는 눈빛과 절제된 몸짓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성룡의 주변을 가득 메운 불길과 매캐한 연기가 폭발 직후 극한의 상황임을 짐작케 했으며, 이에 성룡이 위기 상황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블리딩 스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