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출신 하메스 로드리게스(24)의 계약서가 유출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 15일(한국시간) "토니 크루스, 가레스 베일에 이어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계약서도 유출됐다"며 '풋볼리스크'의 자료를 보도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하메스의 연봉은 세전 총 770만 유로(한화 약 105억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까지 총 5년 6개월이다. 지난 2014~2015 시즌까지 그는 700만유로(약 94억원)를 받았다.

유출된 계약서에는 입단 첫해부터 계약 종료시점까지 세후 연봉도 따로 명시돼 있다.

한편 풋볼리스크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 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서니 마샬과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까지 축구계의 비밀문서인 계약서를 연이어 유출해 파장을 낳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