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불암, 닮고 싶은 어른"…신현준이 떠올린 생전 추억 [★한컷]
2026. 10.31(토) 18:57
배우 신현준, 고 최불암
배우 신현준, 고 최불암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신현준이 고(故) 최불암과 함께했던 추억을 전했다.

신현준은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라에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늘 말씀하셨다. '어른으로서 참 미안하다. 청년들에게, 다음 세대에게 참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말씀에는 다음 세대를 향한 깊은 사랑과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어른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라며 "누군가를 탓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책임을 돌아보시고, 아픈 이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셨던 선생님"이라고 추억했다.

이어 "선생님은 우리 모두가 닮고 싶은 어른이었다. 사랑한다. 감사하다"라며 "선생님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한다. 사모님께도 주님의 깊은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린다"라고 애도했다.

고 최불암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거행된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고,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장례위원으로 참여한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현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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