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청탁 혐의…11월 대법원 판결
2026. 10.31(토) 18:56
가수 겸 배우 성유리
가수 겸 배우 성유리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의 코인 상장 청탁 혐의 관련 대법원의 판단이 내달 나온다.

31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오는 11월 12일 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안성현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안성현은 지난 2021년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가상자산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현금 30억 원과 고가의 명품 시계 등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한 그는 이 전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 원을 요구한다며 강종현을 속여 해당 금액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앞서 1심 재판부였던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은 2024년 12월 안성현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명품 시계 2개 몰수를 명령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진행된 2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안성현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청탁과 관련 "강종현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안성현은 2005년 프로골퍼로 데뷔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를 맡았다. 이후 2017년 성유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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