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 이현욱·김강우·박성웅, 삼국통일 위해 '한마음 한뜻'
2026. 10.16(금) 16:30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문무'의 이현욱 김강우 박성웅이 삼국통일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뜻을 모은다.

오는 11월 1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극본 김리헌·연출 김영조)가 이현욱 김강우 박성웅이 연기하는 세 인물의 관계를 소개했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하나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현욱은 김법민, 김강우는 김춘추, 박성웅은 김유신 캐릭터를 맡았다.

김법민은 김춘추(신라 제29대 태종 무열왕)의 장남이다. 위기에서 돌파구를 찾는 두뇌와 정치적 안목을 갖췄고, 외숙부 김유신과 여러 전투를 치르며 장수의 용맹과 통솔력을 몸으로 익혔다. 김춘추는 폐위된 진지왕의 손자이고 김유신은 가야계 출신이어서 신라 진골들의 견제를 받는다. 이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나라의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 내부의 분열과 외세의 압박에 함께 맞선다.

두 부자의 사이는 처음부터 매끄럽지 않다. 김법민은 실리를 앞세워 적 앞에서도 고개를 숙이는 김춘추의 외교 방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 모습이 비굴하고 처절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노선 차이는 부자 갈등으로 번지지만, 두 사람은 삼국통일을 통한 평화라는 같은 지향점에 이른다. 김법민은 전쟁 속에서 스러져 가는 병사들과 백성들을 보며 달라지고, 김춘추의 뜻을 헤아리며 지도자로 성장해 간다.

김춘추와 김유신은 처남과 매제 사이다. 김춘추가 김유신의 여동생을 아내로 맞았다. 두 사람은 역할도 나눠 맡는다. 김춘추는 정무 감각과 외교력으로 판을 설계하고, 김유신은 신라 내부의 반란을 진압하며 전장에서 승리를 이끈다. 정치와 군사 양쪽에서 협력해 삼국통일의 기틀을 닦는 관계다.

이렇듯 '문무'는 신라의 운명을 짊어졌던 김법민, 김춘추, 김유신의 삶과 꿈, 하나의 목표인 삼국통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리며 명품 사극의 탄생을 알릴 전망이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혼돈의 시기, 서로의 가장 확실한 무기가 되어주었던 세 남자의 뜨거운 의리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문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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