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폭행·외도 논란' 윤딴딴, 46석 공연으로 무대 복귀
2026. 10.14(수)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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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전처 폭행과 외도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윤딴딴(본명 윤종훈)이 신보 발매에 이어 공연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윤딴딴은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매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주 뒤 일요일에 뵙겠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윤딴딴은 지난달 29일 오는 11월 1일 열리는 라이브 공연 '윤딴딴 라이브 데이(Live Day) 26년 가을' 개최 소식을 알렸다.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총 46석 규모로, 윤딴딴이 직접 그린 좌석 배치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딴딴은 공연에 앞서 지난 9월 2일 정규 3집 '비참한 휘파람 파트1(Part.1)'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 이혼 과정에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로, '앗아가세요' '곧이곧대로' '비참한 휘파람'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당시 윤딴딴은 "나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이라며 "그 먼지가 크게 한 번 휘저어진 후, 천천히 가라앉는 걸 보며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의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 수 없지만, 나는 앞으로 그저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밝혔다.

윤딴딴은 지난 2019년 가수 은종(본명 손하은)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6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은종은 윤딴딴의 외도 상대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히며 결혼 생활 중 반복된 외도와 폭력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은종은 "한 차례로 정리되지 않은 외도와 그 이후 감정싸움 속에서 발생한 폭력으로 인해 관계는 더 이상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윤딴딴은 "끝나지 않는 폭언과 폭행에 무력을 사용했던 사실을 인정한다"며 부부간 다툼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사실을 시인했다. 또 "지친 마음에 다른 분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다만 자신 역시 결혼 생활 중 상대방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으며, 외도 논란과 관련해서는 육체적 관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윤딴딴은 지난달 새 앨범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는 11월 소규모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윤딴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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