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박사' 김소현 "암판석 감독, 연기 즐거움 알려주신 스승" [TD현장] |
| 2026. 10.02(금) 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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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현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연애박사'의 배우 김소현이 고(故) 안판석 감독을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극본 민효정·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현정 EP, 배우 추영우, 김소현, 김민석, 이창훈, 임진효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수영 선수의 꿈을 접은 뒤 로봇 공학 박사과정에 들어선 박민재(추영우)와 진로 고민 끝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의 설렘을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다. 로봇 연구실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서사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실제 삶과 고민, 사랑을 차분히 그려낸다. 이날 김소현은 고 안판석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그는 "안판석 감독님과의 작업은 치밀하게 계산된 연출 속에서도 배우의 진심 어린 표현을 요구받는 과정이었다. '이 정도만 하면 되겠지' 하고 스스로 정해둔 선을 깨뜨리고 연기적 기반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감독님이 매일 촬영장에서 '오늘의 1등 배우'를 뽑으셨는데, 거기에 선정되기 위해 모든 배우가 열정적으로 임했다"라고 회상했다. 김소현은 "감독님께서 조언도 많이 해주셨지만,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며 기회를 주셨다. 저는 어느 순간 '완전히 캐릭터에 몰입했다'라는 그의 칭찬을 듣고 제가 왜 연기를 사랑하게 됐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의 열정을 가지고 행복하게 연기 생활을 해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감독님은 저에게 연기의 즐거움을 알려주신 스승님"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소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원래 의류학과 학생이었으나 특정 사건을 계기로 로봇공학과로 전과하게 된 인물이다. 유진이는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고 목표가 명확한 캐릭터인 만큼,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연애박사'는 오는 5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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