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트로트 가수 진욱이 명품 보이스를 뽐냈다.

4일 진욱은 MBC ON 음악프로그램 '트롯챔피언'에 출연했다. 최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진욱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떠나렵니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진욱은 푸른 빛의 글리터 정장을 입고 등장, 빛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밝은 머리색, 환한 미소가 더해져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진욱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떠나렵니까' 무대를 펼쳤다. 가사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쌓아 올린 감정선이 터져 나오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떠나렵니까'는 그의 인생 전환곡으로 꼽히는 '무심세월'을 만든 작곡가 정풍송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애절하게 파고드는 진욱 특유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다. 진욱은 지난 8월 '진욱 더 뉴 비기닝'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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