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서인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서인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인영은 단발머리를 하고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전보다 체중이 불어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한 팬이 "사랑니 뽑았냐"고 묻자 서인영은 "살찐 거다. 돼지 됐어? 돼지는 아니다"라며 "그때는 42㎏였고 지금은 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랐을 때 마른 것도 좋았는데 지금 살찐 게 좋다.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속상한데 내가 먹어서 찐 거 어떡하나. 맛있는 거 먹고 돈 들여서 찌웠는데 열심히 또 빼야 한다"라고 전했다.


게다가 서인영은 "이제 코(보형물) 다 뺐다"며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했는데 그게 난리가 났었다. 지금은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 다 뺐다. 타투도 지겨워서 지우고 싶고, 피어싱도 거의 다 뺐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9월 파경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서인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