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있지(ITZY) 유나가 FC바르셀로나의 팬이 됐다.

1일 유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관전 인증샷을 게재했다. 유나는 "Visca el Barça(바르사 만세)"라는 문구를 넣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유나는 FC바르셀로나의 스타플레이어 라민 야말이 골을 넣자 즐거워하는 등 여러 리액션이 카메라에 포착돼 축구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FC바르셀로나는 FC서울을 7-3으로 누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더해 유나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FC바르셀로나 유니폼에 선수들의 사인까지 받은 사진도 게재했다.


있지 멤버들이 경기를 관전하는 사진은 FC바르셀로나 공식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들의 만남은 FC바르셀로나 주요 스폰서인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일본에서 비셀 고베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온 FC바르셀로나는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라민 야말, 하피냐, 페드리, 다니 올모 등의 주전 멤버가 총출동해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나,FC바르셀로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