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데뷔 17주년을 자축했다. 故 구하라도 함께 언급하며 멤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4일 강지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느덧 17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카라는 지난 2007년 3월 4인조로 데뷔했다.2008년 멤버 김성희가 탈퇴한 후 구하라, 강지영이 합류하며 5인조가 됐다. 2014년에는 니콜, 강지영이 탈퇴하고 허영지를 영입하며 다시 4인조로 활동했다. 2019년 故 구하라가 사망한 후, 데뷔 15주년을 맞아 김성희를 제외한 5인조로 재결합 했다.

강지영은 카라의 첫 데뷔일이 아닌 자신과 구하라가 합류한 날짜를 기념했다. 강지영이 공개한 사진에는 카라 멤버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구하라 강지영이 합류한 뒤 처음으로 발매했던 노래인 '락 유(Rock U)' 뮤직비디오를 캡처한 모습이다.

또한 강지영은 구하라와 함께 공연 중인 사진을 한 장 더 게재하며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다. 故 구하라를 향한 그리움과 애정이 묻어나 눈길을 끈다.

한편 카라는 오는 8월 2일, 3일에 일본 GLION ARENA KOBE 공연장에서 일본 투어 공연을 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강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