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측 "BTS, 데뷔 전 입학…허위 사실 법적 대응"
2024. 04.30(화)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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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악의적인 음해와 '사이버 연루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글로벌사이버 대학교 측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대학에 대한 악의적인 음해에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이 종교색이 있는 단체와 연루되었다는 루머와 함께, 대학을 졸업한 BTS가 해당 단체와의 인연으로 대학에 입학했다는 게시물들이 확산된 바 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정식 설립된 4년제 원격대학이며, 종교 시설 또는 특정 단체의 법인과 법적·행정적으로 분리돼 있다. 대학 내 종교 시설, 수업 등을 운용하지도 않는다고.

대학 측은 BTS 멤버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를 졸업한 것에 대해서 "이들은 BTS로 공식데뷔 전 혹은 유명해지기 전에 글로벌사이버대를 모두 입학했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1년 원격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송연예학과를 개설했다.

이들은 사이버대학이라는 이점에 슈가, RM, 제이홉, 뷔, 지민, 정국 등이 순차적으로 입학하게 된 것이라며 "BTS 멤버들은 2010년 빅히트 엔터의 오디션으로 발탁돼 2013년 데뷔했고 입학 시기도 데뷔 전, 또는 직후인 만큼 특정 단체와 연관 짓는 건 무리"라고 덧붙였다.

대학 측은 "지난 14년간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힘써 온 대학 교직원들의 노력과 명예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정보로 대학과 재학생 및 동문을 깎아내리는 게시글에 대해 좌시하지 않고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브가 종교적 색채를 띤 명상단체와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 측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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