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美프로듀서조합시상식 최고상 수상…오스카 노린다
2024. 02.26(월) 14:39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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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미국 프로듀서 조합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제35회 미국 프로듀서 조합 시상식이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에서 개최된 가운데,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가장 뛰어난 영화에 수여되는 대릴 F. 재넉상을 품에 안았다. 전날 미국배우조합상(SAG awards)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지 하루 만에 또 다른 작품상을 트로피 리스트에 추가하게 됐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과 동시에 대중은 물론 평론가들로부터도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은 '오펜하이머'는 현재 세계 주요 시상식들을 휩쓸며 무섭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이미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39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제76회 미국 감독 조합상,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고, 이번에 두 개 시상식에서 추가로 작품상을 수상하며 오스카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자신의 첫 오스카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3월 10일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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