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尹 대통령·이정재 오찬…"지속적으로 K콘텐츠 투자"
2024. 02.19(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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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가 한국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8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넷플릭스의 테드 서랜도스 최고경영자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 방한 소회문에서 "한국이 만든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서랜도스 CEO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 이정재 등과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 시간을 가졌다.

서랜도스는 "지난 주말, 저는 넷플릭스 K콘텐츠 라인업을 탄생시키는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을 찾았다"며 "윤 대통령과 이정재 배우를 만나 한국 창작업계와 차세대 한국 창작자들을 향한 넷플릭스의 애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 또한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는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창작 파트너들과의 동행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라며 "한국의 차세대 스토리텔러 양성은 넷플릭스에게 중요한 사안인 만큼,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랜도스는 넷플릭스 자회사인 아이라인 스튜디오를 찾아 젊은 VFX(시각 효과) 아티스트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2019년 서울에서 시작한 스튜디오는 현재 130명 이상의 국내 VFX 아티스트가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랜도스는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1기 수료생의 70%가 넷플릭스 파트너사에 정식 채용됐다"라며 "향후 더 많은 기수의 수료생들이 한국 창작업계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랜도스는 향후 4년간 한국에 3조3000억 원(2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한국 콘텐츠는 '로기완', '피지컬 100' 시즌2, '스위트홈' 시즌3, '오징어 게임' 시즌2 등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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