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팝페리나 이예영이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을 성료했다.

지난달 27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팝페리나 이예영의 리사이틀 공연이 진행됐다.

앞서 이예영은 2018년 카네기홀에서 첫 무대 이후 정기 공연을 계획했다. 이어 이날 열린 리사이틀이 그의 꿈을 이루는 첫 무대이자 시작점이었다.

특히 이예영은 이번 공연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전하고 꿈을 이루는 무대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무엇보다 이예영은 뉴욕 현지에서 해외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하며 뭉클함과 큰 감동을 느꼈다.

이번 공연에는 장구신동 김초은 양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존 카르도사, 피아니스트이자 뮤직 디렉터인 맥스 고든, 건축가 출신의 테너 한일호, 메조소프라노 김은숙이 출연해 힘을 보탰다.

이예영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열린음악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카네기홀 공연, 2019년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 등에서 공연하고 한국 최고의 오키리나 연주자로 명성을 알렸다.

최근 이예영은 오카리나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인 조수미 콘서트에서 자신의 새로운 앨범 '즐거운 날'을 첫 공개한 바 있다. 더불어 UAE 아부다비 국경일 행사에도 초청돼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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