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장민호가 100점 무대를 완성했다.

16일 밤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와 가요계의 파워냉방 '쿨6' 김지현 서인영 나르샤 곽승남 루나 제이미의 대결이 펼쳐졌다.

그 가운데 이날 장민호는 나르샤와 대결을 벌이게 됐다. 특히 앞서 나르샤가 '뭐야 뭐야'로 97점 고득점을 받은 터라 장민호는 부담을 안고 무대에 올랐다.

과연 장민호가 97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 가운데, 장민호는 류기진의 '사랑도 모르면서'를 선곡했다.

이어 장민호는 특유의 묵직한 음색으로 맛깔스러운 무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흔들림 없는 탄탄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완벽한 무대답게 결과는 100점. 장민호는 주먹을 불끈 쥐며 크게 기뻐했고, 나르샤는 아쉬워했다.

장민호의 100점에 상대팀이지만 루나는 "완전 정확하다"며 완벽한 무대였음을 인정했다.

한편 이날 대결은 TOP6와 '쿨6'이 3대3 동점을 이뤘지만, 럭키룰렛에서 '쿨6'의 제이미가 '+1'을 뽑으며 스코어 4대3으로 '쿨6'가 최종 승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