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장민호가 트롯에 도전한 서문탁에 승리했다.

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장민호와 서문탁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주자로는 장민호와 서문탁이 나섰다. 장민호는 전미경의 '장녹수'를 선곡했고, 서문탁은 "'사랑의 콜센타'에 나온다고 해서 이왕이면 트롯을 준비했다"며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장민호는 특유의 구수한 음색을 내세워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결과 역시 100점.

이어 장민호에 맞선 서문탁은 탄탄한 성량을 내세워 빈틈없는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주위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 그러나 96점을 받으며 장민호를 아쉽게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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