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이승철이 35주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우린'의 티저를 오늘(18일) 저녁 6시에 공개한다.

이승철은 지난 16일 악뮤(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작곡, 작사한 신곡을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곡 '우린'은 절제된 가사와 일반적인 발라드곡의 전개 방식을 따라가지 않는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에게 이찬혁이 선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랜 시간 곡에 대해 깊은 고민과 논의를 거쳐왔으며, 그 결과 완성도 높은 명품 발라드 곡이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플렉스엠 관계자는 "이승철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악뮤 특유의 감성이 만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우린'은 이날 공개되는 티저를 통해 최초로 감상할 수 있다. 플렉스엠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이승철은 지난해 11월, 3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싱글로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한 곡 '마이 러브'(My Love, 듀엣 버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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