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 본명 임창균)이 섹시 분위기로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몬스타엑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이중성'(DUALITY)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엠은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내려다보고 있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짙은 눈매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고, 레더 소재의 의상, 타투등 강렬한 스타일링이 아이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아이엠은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지 6년 만에 솔로 출격을 알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갓 댐'(God Damn)을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갓 댐'은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나에게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는 감정을 담은 힙합 장르의 곡이다.






아이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곡 작사에 이름을 올렸으며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엠은 멜로디를 부각시킨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매력적인 중저음 래핑으로 방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감성적인 가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 앨범 전곡에 랩 메이킹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믹스테이프 '플라이 위드 미'(Fly with me) '호라이즌'(HORIZON) '향수(Scent)'등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해왔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활약을 두고 아이엠의 역량을 비중 있게 다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앨범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