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 본명 임창균)이 자작곡으로 첫 번째 솔로 앨범을 꽉 채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몬스타엑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이중성'(DUALITY)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이중성'에는 첫 번째 트랙 '갓 댐'(God Damn)을 비롯해 '하울링'(Howlin) '번'(Burn) '해피 투 다이'(Happy to Die) '시든 꽃'(flower-ed)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그 중에서도 이번 앨범의 중심이 될 타이틀곡 '갓 댐'은 행복하지 않지만 행복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나에게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감정을 담은 힙합 장르의 곡이다. 아이엠은 멜로디를 부각시킨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매력적인 중저음 래핑으로 방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감성적인 가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엠은 '갓 댐'을 포함한 5곡 전곡의 단독 작사를 맡은 것은 물론, 작곡과 편곡에도 모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강력하게 담아냈다. 특히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분위기의 곡 제목들과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장식한 타투 가득한 팔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중성'은 겉과 속의 다음, 내면의 이중성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아이엠의 특별한 음악 세계가 각 트랙에 어떤 식으로 녹아져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신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