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청하의 다채로운 비주얼이 '바이시클'(Bicycle)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청하는 10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의 타이틀곡 '바이시클'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청하의 화려한 스타일링과 아름다운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청하는 검은색 모자와 장갑, 황금빛 왕관과 액세서리, 반짝이는 스트릿 패션까지 다채로운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소화해내며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카메라를 강렬하게 응시한 데 이어 곡 제목 그대로 '바이시클' 바퀴를 밟는 청하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바이시클' 만의 사운드, 경적 소리와 어우러져 오감 만족까지 선사하고 있다.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번 '바이시클'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로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해낸 곡이다. 청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의 스케일과 의미를 한층 웅장하게 펼쳐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포토 티저, 콘셉트 클립, 오디오 스니펫을 통해 '노블'(NOBLE) '세비지'(SAVAGE) '언노운'(UNKNOWN) '플레져스'(PLEASURES)까지 총 4개의 '사이드'(SIDE)를 공개한 데 이어 청하는 두 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서도 가요계 여왕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또한 청하는 '바이시클'을 포함한 총 21곡의 앨범 수록곡에 자신만의 역량과 성장을 녹여내, 음악 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앨범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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