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청하가 그룹 아이오아이(I.O.I) 활동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청하와 안무가 킹키가 출연해 가수 조현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청하는 아이오아이 재결합 소식을 묻자 "멤버들과 가끔 모여서 오순도순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확실한 건 없다"라고 밝혔다.

청하는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킹키에게 안무 디렉터를 맡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킹키는 "난 너무 좋다. 오히려 내가 부탁해야 할 일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청하는 "이거 꼭 녹화해서 영상에 꼭 내보내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멤버 대부분은 재결합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은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멤버 전소미는 오는 7일 새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를 발매하며 정채연은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에 앞서 4일 청하는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 올라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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