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로이킴, 군 입대 이후 해병대 근황이 전해졌다. 그가 훈련소에서 충성상을 받았다.

지난 달 31일 해병대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진행된 신병 1259기 수료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으며, 공개된 사진에는 로이킴 모습이 담겼다.

로이킴은 이날 수료식에서 충성상을 받았다. 충성상은 해병대 정신을 몸소 실천한 우수 해병들에게 표창되는 상이다. 로이킴은 타의 모범이 되는 자세로 훈련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로이킴은 지난 6월 15일 해병대로 입대하며 군 공백기를 갖게 됐다. 지난 5월 신곡 '살아가는 거야'로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후 곧장 입대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4월 버닝썬 게이트 중심에 있던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되면서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은 지난 2월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사건이 종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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