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자 웃고 울린 ‘아내의 맛’ 최고 시청률 9% 돌파 |
| 2019. 12.18(수)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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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너무 익숙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며 뭉클한 여운을 안겼다. 지난 17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7회 분 시청률은 6.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은 9.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종편 예능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 변함없는 화요일 예능 강자의 위상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승진 부부와 장영란, 김빈우가 함께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 최연제, 선우용여 모녀의 LA 데이트, 함소원, 진화 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이 함께한 호이안 여행기, 그리고 작고한 함소원 부친의 마지막 가는 길이 담기며 안방극장을 때론 웃고 때론 울게 만들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시부모님과 함께한 호이안 여행의 두 번째 날을 선보였다. 네 사람은 요즘 핫하다는 ‘바구니 배’를 타러 갔고, 배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이른바 ‘수상 클럽’을 보고 경악했다. 내로라하는 베트남 흥부자들이 총집합한 가운데 함소원과 중국마마 역시 몸을 흔들며 텐션을 폭발시켰고 중국파파에 진화까지 가세, 온 가족이 클럽 분위기에 흠뻑 취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어 가족들은 뱃사공이 미친 듯이 배를 회전시키는 ‘바구니팡팡’을 체험했다. 이때 진화에 이어 탑승한 함소원이 강한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물에 빠지자 놀란 진화는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체 없이 물에 뛰어들어 함소원을 구해냈다. 한바탕 신나게 즐긴 후 함소원과 중국마마는 전통시장에 가서 베트남 전통닭 ‘둥따오’와 지렁이를 구입했고, 중국마마는 중식칼로 커다란 둥따오를 순식간에 분해하고 지렁이에 튀김옷을 입혀 일사천리로 푸짐한 한 상을 차려냈다. 이어 중국마마는 엄청난 크기 탓에 괴물 과일이라 불리는 잭푸르트를 중식도로 박살내고 한입 맛보더니 취향이 아닌 듯 내뱉었고, 하루 종일 티격태격한 남편에게 선심 쓰듯 건네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그러나 며칠 뒤, 함소원 부친이 지병으로 별세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51년 전 베트남에 파병된 참전용사였던 부친의 발인식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갖추며 엄숙하게 진행됐고, 함소원은 혜정이를 품에 안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명예로운 마지막 길을 조용히 뒤따랐다. 함소원은 3남매 중 막내였던 자신을 유독 예뻐했던 아버지의 시신이 운구 되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했다. 남편 진화는 말없이 등을 토닥이며 위로를 건넸다. 이윽고 국립서울현충원에 고인의 영현이 안치됐고 함소원은 아버지의 유골함을 한참이나 들여다본 후 무릎을 꿇고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사랑합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 뵐게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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