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정연이 유책주의 이혼을 주장했다.

31일 밤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잘못을 저지른 배우자도 이혼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를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김정연은 "유책 배우자가 이혼을 요구하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정연은 "바람 피우는 건 유책 중에서도 중하다. 배우자를 무시하고, 상처를 준 것이다. 그런데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면서 이혼을 요구하는 건 적반하장"이라며 파탄주의 이혼을 반대했다.

이와 더불어 2015년 유책주의 이혼을 유지해야 한다며 공개변론을 했던 양소영 변호사도 출연해 유책주의 이혼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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