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이 의붓손녀와의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모건 프리먼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대변인을 통해 "손녀딸 에디나 하인즈와의 스캔들은 모두 조작된 기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프리먼은 3년 전 45세 연하의 의붓손녀인 에디나 하인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로 인해 두번째 부인과 이혼에 이르게 됐다는 소문에 시달려왔던 것. 루머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왔던 프리먼의 대변인은 "모두가 조작된 기사"라며 "언론의 도를 넘는 루머 조작에 더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에디나 하인즈는 모건 프리먼의 첫번째 부인인 자넷 브래드쇼가 재혼을 통해 얻은 손녀로, 프리먼이 둘째 부인 미르나와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추문에 휩싸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워너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