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은지 기자] 1일 오후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팅과 함께 하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2009(이하 싸이월드 뮤직 어워드)’에서 서인국, 알리, 2NE1이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인국은 “날 가수로 만들어준 '슈퍼스타K'에 감사드리고 지난해 10월에 데뷔해 짧은 기간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인상을 받아 정말 영광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내 인생에 신인상은 없는 줄 알았다“며 감격스러운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룹부문 신인상 수상팀 2NE1은 “소속사 식구들과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06년 시작된 ‘싸이월드 뮤직 어워드’의 올해의 본상 수상 팀은 지난 해 싸이월드 회원들이 직접 구매한 약 7200만곡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상식의 생생한 현장은 싸이월드 뮤직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무대 뒤 대기실과 현장 스케치는 시상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다.


호란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2PM을 비롯해 지드래곤 2NE1 다비치 서인국 박효신 등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라이브로 불렀으며 30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해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이은지 기자 free@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