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부부' 아내 "강제로 관계 맺어"…남편도 인정 '충격' (결혼지옥)[TV나우]
2026. 10.05(월) 21:36
MBC
MBC '결혼지옥' 방송 갈무리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결혼지옥'의 '아직도 부부' 남편이 아내에 대한 과오를 인정했다.

5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이혼 7년차인 '아직도' 부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남편을 보고 "낮에는 노예처럼 일하고 밤에는 여자로 상대해주는, 나는 그래야만 했나"라고 토로했다. 그는 "중매로 만나서 그런 모습을 몰랐다. 신혼으로 있을 때는 몰랐는데 장사 시작하면서 그랬다. 음주, 폭력성이 있었다. 폭력을 많이 썼다. 24시간 붙어서 일하면서도 술 마시고 주정부렸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걸 듣기 싫어서 피하면 집에서 맞아야 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 던지고 발로 찼다. 자고 있는데 복부를 발로 밟아서 갈비뼈가 부러졌다. 병원에도 입원했었다. (부부 관계를) 강제로 하려는 것도 많았다. 하기 싫다고 해도 본인은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문세윤은 "남편분도 (관계를 강압적으로 했다는 것을) 인정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인정한다. 강압적으로 했다고 해도, 강압적으로 하지 않으면 무한정으로 기다려야 한다. 그러다 보니 강압적인 게 맞지만, 심하게 다툰 후엔 하지 않았다"라고 충격적인 답변을 내놨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 분한테 섭섭한 부분이 있었을 텐데 아내분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잘못한 과오를 통해서도 깨달음을 얻는다"라고 남편을 회유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결혼지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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