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주, 8세 아들상에 눈물 "1000일간 의식 없었다…직접 눈 감겨줘" (짠한형)
2026. 10.05(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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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갈무리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코미디언 성현주가 첫째 아들을 떠나보냈을 때를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KBS 공채 개그맨 22기 박성광, 허경환, 양상국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현주는 "우리 (첫째) 아이가 1000일 정도 의식 없이 살았다. 내가 14년도에 출산했고, 5세에 사고가 나서 8세 때 보내줬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그 시간을 겪었을 때 이 이야기를 많이 노출하고 싶지 않아서 꼭꼭 숨겼다. 우리 아이가 크리스마스 날 떠났는데, 모든 약물을 끊고 기다렸다"라며 "병실에서 영안실까지 가는 시간이 꽤 짧더라. 내가 영안실에 도착해서 아이의 눈을 감겨주고 뒤를 돌아봤는데, 22기 동기들이 검은색 긴 패딩을 입고 서 있더라"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장례를 치르는 동안 모두 조용히 와서 함께 해줬다"라며 "발인하는 날 새벽 6시 반쯤, 코로나 때라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우리 동기들이 도착해서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 창밖으로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평생 갚으면서 살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돌잔치, 경조사 같은 것을 불러도 되는데, 아이가 생각날까 봐 안 부르더라. 나는 오히려 그런 곳에 가서 적극적으로 축하해주고 싶었다"라며 "모두가 다들 날 편하게 대해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현주는 2011년 결혼해 첫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0년 만 5세였던 아들을 먼저 떠나보냈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거쳐 지난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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